피아노는 본인이 원하는 음악의 표현방법에 있어 다양한 연주를 가능 하게 합니다
클래식피아노를 배우지 않고 바로 실용음악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화려한 피아노 테크닉만으로 개인의 음악성과 실력을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피아노를 전혀 접해보지 않은 초보자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오래 친 사람까지 Basic Technic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1 맞춤형 수업방식을 통해 나의 음악성과 잠재력을 찾아가고, 기본기는 물론 실질적인 연주가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실용음악은 재즈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대중음악 연주에 있어서 재즈적인 요소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클래식 피아노와 재즈 피아노는 기본적인 박자개념과, Basic Technic 에서 계속 다루게 될 터치와 감성, 리듬감이 다르기 때문에 출발선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별 실력을 고려하여 맞춤형 클래식 피아노를 병행하게 됩니다. 이 또한 악보 초견 훈련과 여러 테크닉을 익히는데 매우 중요한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게 맞는 피아노 고르기
피아노는 크게 어쿠스틱피아노와 전자피아노로 구분됩니다.
*어쿠스틱 피아노 피아노 안에 있는 해머가 현을 때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즉, 악기만 있어도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랜드 피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는데 그랜드 피아노는 주로 공연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연습용으로는 업라이트 피아노가 많이 사용됩니다.
-처음에 피아노를 익힐 때는 어쿠스틱 피아노를 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디지털 피아노가 많이 발전했지만 어쿠스틱 고유의 세밀한 터치와 느낌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기본기를 잘 다지기 위해서는 어쿠스틱 피아노로 연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전자 피아노
소리를 증폭시키는 앰프, 소리를 출력해주는 스피커가 함께 있어야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피아노
어쿠스틱 고유의 느낌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내장되어 있는 다양한 음색과 기능은 그를 뛰어넘는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상의 경우 녹음기능과 여러가지 스타일의 반주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어쿠스틱 피아노의 터치를 재현한 해머터치 건반은 어쿠스틱을 대신해서 연습하기에 가장 무난합니다.
신디사이저
밴드사운드나 라이브 공연, 레코딩 녹음 등에 많이 사용되며 활용 범위와 종류도 상당한데, 무엇보다도 사용 목적과 필요성을 알고 써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메인용 건반과 세컨용 건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은 합주나 공연시 그 음악의 색깔과 여러가지 역할에 따라 선택, 사용됩니다.
마스터 키보드
자체적으로 소리가 나지 않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컴퓨터에 내장된 음원으로 소리를 냅니다. 미디(전자음악)를 다뤄야 사용할 수 있는 건반입니다. 컴퓨터로 작곡이나 편곡 작업할 때 주로 쓰입니다.
Piano Basic Technic Lesson Point 5
Lesson Point 1
(나에게 맞는 자세 찾기, 알맞은 손 모양 익히기, 힘의 분배, 릴렉스)
피아노를 치는 자세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 피아노를 칠 때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거나 평소에도 늘 뭉쳐있을 때
– 팔 전체부터 손목까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자유롭지 못할 때
– 연습 할때 팔이 아프거나 손목이 아플 때
– 손가락이 유연하게 돌아가지 않을 때
사람마다 키가 다르고 힘이 다르고 체형도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자세를 찾지 못하면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할 수 없습니다. 피아노 건반과 신체 사이의 공간, 의자의 높이 등에 따라 소리와 터치가 달라집니다. 개인의 특성에 맞춰 가장 치기 좋은 자세와 편한 자세를 찾아야 나쁜 습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에 따른 문제들은 모두 기본자세가 잘못 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잘못된 자세는 손목이나 팔, 어깨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움직임과 무게중심을 올바르게 잡아야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에서 연주할 수 있습니다.
Lesson Point 2
(손가락 끝의 위치와 각도에 따른 터치훈련, 호흡에 따른 터치감 익히기, 손목회전과 손가락 액션)
터치는 피아노 기술의 생명!!
– 생각하는 표현이 연주에 담기지 않을 때
– 악보를 보고 아무리 연습해도 곡의 느낌이 나오지 않을 때
– 연주에 좀 더 풍부한 감정을 넣고 싶을 떄
손끝이 예민해 질수록 소리에 민감해지며 디테일한 연주가 가능하게 됩니다. 건반을 누르고 떼는 짧은 순간을 느낄 수 있어야 다듬어진 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손끝만으로 좋은 연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에 호흡이 있어야 하듯이 살아있는 연주를 위해서는 호흡과 강약의 세기, 적절한 페달링을 익혀야 합니다. 이 삼박자를 몸에 익히지 않고, 아름다운 연주 사운드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은 악기소리가 곧 나의 또 다른 보이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적절한 호흡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좋은 연주가 나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진리입니다.
Lesson Point 3
(페달의 원리와 사용법, 실전 페달링 훈련)
페달링을 올바르게 하려면?
건반의 터치와 맞물려 중요한 요소는 페달의 역할입니다.
Soft Pedal – 왼쪽페달. 해머전체가 살짝 이동하면서 3개의 현대신 2개의 현만 울리게 되어 음량을 감소시키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Sostenuto Pedal – 그랜드 피아노의 중앙에 오는 페달로 특정음을 지속시켜 줍니다.
Muffler Pedal – 업라이트 피아노의 중앙에 오는 페달로 현과 해머사이에 펠트천이 내려와 음량이 대폭 줄어들게 합니다.
Damper Pedal – 오른쪽페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페달로 모든 현을 울리게 하여 음을 지속, 연장시켜주고 울림이 풍부해집니다.
올바른 페달링 또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소리의 차이를 듣고 느끼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페달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나중에 잡으려면 가장 기본 자세를 놓친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댐퍼페달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확한 원리와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댐퍼페달의 경우 음과 음 사이를 잘 연결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화음이 다 겹쳐 지저분해지거나 연결이 끊겨버 리거나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페달을 잘못 사용하면 다된 밥에 재 뿌리는 격이 되어 곡을 망치게 됩니다.
Lesson Point 4
(메트로놈 사용법, 리듬 트레이닝, 그루브)
안정적인 연주는 리듬에서 부터.
– 연주속도가 나도 모르게 빨라지거나 쳐질 때
– 박자를 잘 놓치거나 세지 못할 때
– 악보는 읽을 수 있는데 채보가 안 될 때
– 피아노 반주와 노래를 동시에 하고 싶을 때
악기 연주에 있어서 연주가 잘 안 되는 첫 번째 이유는 리듬의 확신이 없어서 입니다. 리듬이 무너지면 불안정한 연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리듬을 익히기 위해서 메트로놈 훈련은 매일 꾸준히 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리듬패턴을 몸으로 익히면서 각각의 리듬에 맞는 그루브와 느낌에 중점을 두고 연습해야 합니다.
Lesson Point 5
(멜로디 청음 트레이닝, 코드 사운드 청음 트레이닝, 실전 카피 트레이닝 )
좋은 소리를 내려면 귀부터 열어라 !
결국 좋은 소리를 내기위한 터치나 페달링 등은 모두 귀로부터 시작됩니다. 기초 지식과 방법적인 것들을 아무리 습득해도 결국 좋은 소리를 찾아내는 것은 귀의 역할 이기 때문에 평소 반복적인 리스닝 훈련에 주력해야 합니다.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듣고 자신의 연주를 모니터하며 객관적으로 듣는 훈련을 하는 것에 조금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청음이라 하면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을 논하게 되는데 절대음감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지만 상대음감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청음 트레이닝으로 충분히 개발 시킬 수 있습니다.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꼭 절대음감을 가져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상대음감을 발달시키면 절대음감보다 훨씬 더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개별적인 트레이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